파리의 조선 궁녀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리심

2020. 10. 18. 19:44여행. 도서

리심을 알게 되었고 리심의 시대을 앞서간 마음이 느껴진다. 나도 아직 파리에 가보지 못했는데 그 옛날 파리에서의 문화적 충격은 어땟을까 신경숙 작가의 리신을 일고 김탁환의 파리의 조선 궁녀 리심을 읽고 있는 중인데 마음이 아련하게 아파오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그 옛날 리신의 고민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파리와 예전의 파리은 어떻게 다를까. 고흐가 살았던 마음에 가서 그 카페에서 차한잔 마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보려고 한다. 맥주한잔하면서 리심을 읽으니 누가 부러우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