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

테스형!

2020. 10. 3. 21:09수필

추석 연휴에 테스형, 소크라테스형이 정말 친근하게 와 닿았다. 나훈아 가황의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스스로 자존감이 쑥쑥 커간다는 생각을 해본다. 테스형 그리스가고 싶은 생각이 쑥쑥든다. 테스형 자꾸 맨도는 것이 좋다. 나이 오십에는 두려움이 없어진다. 돈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또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열심히 사는 것이 좋은 것이요. 테스형 테스형처럼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올 추석에는 임영웅님이 커버한 안동역에서가 나의 마음에 와 닿았다. 코로나19 끝나면 안동역에 꼭 가보리라. 딱히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를 기다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젊은 날의 아련함이 두근두근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음악이 치료기능이 있다. 오지않는 사람을 안동역에 기다리는 마음,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어진다. 안동역에서 정말 예술하는 사람의 감수성이 대단한 것이 사랑은 꿈이였나. 그 사랑이 뭣이단데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만들이 못한 이 인생이 허무하지만 안동역 노래를 들으면서 가상의 인물에 설레이는 것은 노래가 나의 청춘으로 가져다 준다. 테스형 안동역에서 기다릴께요. 테스형 테스형 소크라테스형